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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

‘공유 킥보드’ 스윙, 외국인 탑승 기능 추가

2023.03.14 | 매일경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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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및 국제 면허증 본인 인증 후
스윙 설치된 전세계 어느곳에서도
자건거, 킥보드 등 PM 이용 가능해

 

공유모빌리티 브랜드 스윙(SWING)이 자사의 공유 킥보드 등에 외국인 탑승 이용 기능을 추가했다. 국내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모든 외국인들은 앞으로 스윙 앱에서 간단한 가입·인증 과정을 거쳐 공유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.

 

스윙은 앱 3.7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외국인 탑승 기능을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.

 

스윙 측은 “외국인 전용 ‘소셜 로그인’ 기능을 도입해 구글·애플 ID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”면서 “PM기기 이용 전에는 여권·국제면허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사용할 수 있다”고 전했다.

 

또한 스윙의 앱 3.70 업데이트를 하면,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스윙 PM이 있다면 이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. 스윙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바 있으며,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스윙 앱에서도 일본 내 이용이 가능하다.

현재 지원되는 언어는 한국어 외에 영어 등 두가지다. 다만 스윙은 추후 이용자 국적 및 진출 국가를 고려해 언어를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. 

 

한편 스윙은 법인카드 등록 기능도 추가해 외근과 야간귀가 등 직장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

 

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“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만 200만명이 넘어가며 이들 역시 PM을 통한 이동 간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시작한 개발이 글로벌 앱까지 발전했다”면서 “전 세계 어느 곳이던 스윙이 진출할 수 있는 여력을 마련해 놓았고, 유저 지향적인 앱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는 가운데 스윙의 성장세는 더 높아질 것”이라고 전했다.

 

기사 링크: https://www.mk.co.kr/news/it/10676746